봄향기 가득한 달래장 만들기 레시피
달래장 레시피
재료:
달래: 100~150g (한 줌 또는 한 묶음 정도)
간장: 4~5 큰술 (국간장 또는 양조간장 사용)
고춧가루: 1~2 작은술 (색깔과 약간의 매콤함)
다진 마늘: 0.5 작은술 (생략 가능)
설탕 또는 올리고당/물엿: 0.5~1 작은술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
참기름: 1~2 큰술
깨소금 (통깨 갈거나 부순 것): 1~2 큰술
선택 재료 (넣으면 더 맛있어요!):
쪽파 또는 대파 흰 부분 다진 것: 1 큰술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다진 것: 0.5~1 작은술 (매콤한 맛 추가 및 색감)
양파 다진 것: 1 작은술 (너무 많이 넣으면 물러질 수 있어요)
만드는 법:
달래 손질:
달래는 뿌리 부분에 흙이 많고 껍질이 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뿌리 부분의 흙을 깨끗이 털어내고, 누렇거나 시든 잎은 제거합니다.
뿌리 쪽에 붙어있는 얇은 껍질을 벗겨내고,
알뿌리 부분은 칼등으로 살살 다져주거나 칼집을 넣어주면 양념이 잘 배고 먹기 좋습니다.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달래 썰기:
물기를 뺀 달래를 0.5cm ~ 1cm 길이로 송송 썰어줍니다. 알뿌리 부분과 줄기 부분을 함께 썰어주세요. (선택 재료인 쪽파, 고추, 양파 등도 있다면 곱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양념장 만들기:
볼에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넣는다면), 설탕(또는 올리고당/물엿)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준비한 달래 썬 것과 선택 재료(쪽파, 고추, 양파 등)를 모두 넣어줍니다.
무치기: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달래를 너무 세게 주무르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가볍게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맛보고 조절: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더 넣거나, 단맛이나 매콤한 맛을 기호에 맞게 조절합니다.
숙성 (선택 사항):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10~20분 정도 두면 양념이 달래에 더 잘 배어들어 맛이 깊어집니다.
달래장 맛있게 먹는 법:
따끈한 흰밥에 쓱쓱 비벼 먹습니다.
구운 김이나 김치에 싸서 밥과 함께 먹습니다.
두부 부침이나 전(파전, 김치전 등)을 찍어 먹는 양념장으로 활용합니다.
비빔밥에 양념장 대신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향긋하고 맛있는 달래장 만드셔서 봄철 입맛 제대로 살리시길 바랍니다! 😊